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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현장경험과 전문성 확보, 미국에서 실력파 쉐프로 두각 나타내
 
  이정근 쉐프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한 해에 수천 명의 쉐프 지망생들이 조리학교 등을 졸업한다. 그리고 한국에서 수많은 쉐프들이 미국으로 건너가 꿈을 펼칠 기회를 찾고 있다. 미국 생활을 이어오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한 쉐프를 소개한다. 

 이정근 쉐프는 현재 뉴욕 주립대에서 Compass Group 소속의 시니어 프로젝트 애널리스트로 일하고 있다.  

 이 쉐프에 따르면 Compass Group은 동종업계에서 세계 여섯번 째로 직원을 많이 보유한 대형 푸드서비스 매니지먼트 회사이다. 2018년 맥도날드, 스타벅스, 치폴레 등을 제치며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푸드서비스 회사가 됐다고 한다. 현재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기업, 학교, 병원, 경기장, 캐터링업계 등에 음식 제공과 서비스 운영 전반을 맡고 있다. 

 요리를 전문직업으로 택하며, 화려한 레스토랑의 메인쉐프가 되길 꿈꾸는 이들이 많다. 이정근 쉐프도 마찬가지였다. 초창기에 유명 이탈리안 쉐프인 파올로 디 마리아와 같이 일하며,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법을 배웠다. 또한 미국 유학을 마치고 한국에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던 샘킴 쉐프에게서 유연한 리더십부터 맛의 정교함을 살리는 방법 등도 익혔다.  

 나아가 이 쉐프는 한국에서 일하는 동안 2010년 드라마 파스타 등 다수의 프로젝트에 푸드 코디네이터로 참여했고, 유명 레스토랑에서 오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미국 유학을 떠나 존슨앤웨일즈 대학에서 영양학을 전공하고, 현재 Compass Group USA에서 시니어 프로젝트 애널리스트로 근무 중이다.

 

 Compass Group USA에서 이정근 쉐프는 음식에 포함된 알러지 정보 공개 프로젝트를 담당한다.  

 알러지로 고생하는 인구의 급격한 증가와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이 프로젝트가 시작됐고,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할 적임자로 이정근 쉐프가 합류했다. 오랜 기간 주방을 이끌고 미국에서 영양학을 전공한 이 쉐프의 경험과 지식이 하나로 뭉쳐 프로젝트는 빠르게 자리 잡았다.  

 Compass Group이 보유한 수백 여개의 미국내 지점 후보 중 2013년 뉴욕 주립대에 이 프로젝트를 최초로 런칭했으며, 현재는 뉴욕·시애틀·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등에서 활용된다고 한다. 여기에 더 많은 학교나 회사로 이 프로젝트를 확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런 이정근 쉐프는 미국조리사협회(American Culinary Federation) 공인 총주방장(Certified Executive Chef), 미국국립환경보건협회(NEHA) 소속 위생전문가 등의 자격도 보유하고 있다. 그중 NEHA가 공인한 위생전문가는 미국 보건복지부에 검역관으로 일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자신만의 공간에서 직접 만든 음식으로 그 공간을 채워 나가는 쉐프가 되는 것’이 앞으로의 포부라고 전한 이정근 쉐프의 꿈과 도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2020-03-09 14: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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