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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지속가능한 축산기반 구축의 혁신적 모델
 
  해오름농장 유영학 대표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전북 정읍에서 650여두의 소를 일괄사육하며 고품질 한우생산·공급, 정읍한우 위상강화, 조사료 생산 등에 적극 앞장선 이가 있다. 바로 해오름농장의 유영학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유 대표는 한우사육에 땀흘리며 ▲가축분뇨의 퇴비 재사용, 영농비 절감 ▲자체 사료 개발 ▲축산 기계화, 정확한 급여·관리, 우량한우 생산 등을 선도하는 농업인이다.

 이런 그는 1985년 고향으로 귀농하며, 한우 40마리를 기르기 시작했다. 소가 좋아서 한우물만 팠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며 롤-모델로 우뚝 섰다. 사료비·영농비 절감과 고급육 출하에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며, 사육두수(650여두) 및 농장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유 대표는 “사료비 폭등, 소고기 수입개방, 광우병·구제역 파동, 한우가격 하락 등으로 자금난에 직면하고 소를 키울수록 손해가 불어난 적도 많았다”며 “오늘날이 있기까지 숱한 난관을 헤쳐왔다”고 소회했다.

 다시 말해 그가 걸어온 ‘한우사육의 35년 외길’은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운 소들과 동고동락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축산기술 선진화 등에 더욱 몰두한 열정으로 점철돼있다.

 그러면서 유 대표는 농지180여ha를 임차해 조사료 단지를 조성하고 재배·수확·판매까지 뛰어들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우축사 5동(2,300평)에 650두(비육우), 퇴비사 300평, TMR배합사료기 등을 보유한 성공한 축산경영인이 됐고, 예나 지금이나 특유의 근면성실함은 한결같다.

 새벽부터 축사에서 소를 돌보며, 우군별 영농일지도 꼼꼼히 작성한다. 그러면서 ‘농장 주변 환경정비, 축사 냄새저감 시스템화, 식수대 수질 관리·검사’ 등에도 철저하다.

 또한 그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전북과학대 스마트정보학과를 졸업하고 각종 자격증도 취득했다. ‘농업에도 전문경영 마인드가 필요하다’는 신념에서다.

 그 결과 ▲자체 개발한 사료의 생산·공급 ▲고급육 출현율 제고 ▲한우소비 촉진 ▲축산농가 소득향상 등으로 연계되는 선순환 효과창출을 이룬 것이다.

 

 특히 유 대표는 2014년 조사료 단지에서 교잡이 이뤄진 강아지풀 종류를 발견하고, 4년간 선별·육성해 안정적인 풀도 만들었다. 현재 이 풀은 ‘류원그라스’라는 품종명으로 2019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했다.

 여기에 퇴비사 마련과 한우 브랜드 개발에도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유 대표는 “오늘날까지 현장에서 함께 땀 흘린 아내가 너무 고맙다”면서 “더불어 축산업의 대를 잇는 아들이야말로 내겐 천군만마이자, 최고의 영농후계자”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가능한 축산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영농 전문화·규모화에 박차를 가할 것”을 다짐했다.

 ‘선진영농 구현, 축산기술 혁신, 안전 축산물 생산’이라는 목표를 향해 우직하게 걸어가는 유영학 대표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해오름농장 유영학 대표는 우량한우 사육기반 구축과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헌신하고, 조사료 생산단지 조성 및 ‘류원그라스’ 품종개발을 이끌며, 고품질·안전 축산물 공급과 ‘정읍한우’의 명품 브랜드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0-04-03 08:5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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