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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정직과 신뢰’로 농민과 동행, 영월군 농업발전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
 
  승당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유영조 대표이사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농업·농촌은 우리 민족의 뿌리나 다름없다. 나라를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힘이고, 대대손손 일궈온 삶의 터전이었다. 일례로 우리 조상들은 ‘농사가 천하의 큰 근본(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고 했다. 

 

 하지만 오늘날 대한민국의 농업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농산물 수입개방과 농가소득 감소, 농촌인구의 이탈과 고령화 등으로 생명산업이자 국가기간산업인 농업이 지속가능성을 위협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바로 그 점에서 ‘승당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www.vori.co.kr) 유영조 대표’의 행보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강원 영월군 농촌마을에 컴퓨터 1대가 흔치 않았던 1990년대 말부터 농업 정보화를 적극 추진하며 온라인쇼핑몰, 생산이력시스템, 회계·고객전산관리 등을 통한 전자상거래를 도입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유 대표는 “당시 농가 대부분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고, 산지수집상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피·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헐값에 팔려나갔다”며 “농민은 농사에만 전념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직거래)와 온라인 쇼핑몰(동강애)을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한다. 

 

 이에 지난 1996년 영월군내 23농가가 모여 ‘영월군전자상거래연구회’가 결성됐으며, 1998년 ‘영월군 전자상거래 영농조합법인’을 설립, 2016년 예비사회적기업 선정으로 대외 신인도와 경쟁력을 제고시켰다.

 

 특히 온라인 쇼핑몰을 구심점으로 전문적인 운영 관리와 마케팅에 만전을 기해왔다. 전담 직원이 홈페이지 운영을 책임지고, 유 대표를 필두로 회원들이 각종 지자체 직거래 행사 및 박람회에 참여하며 영월군 농·특산물 홍보에 적극 앞장섰다. 

 

 그 결과 연구회의 규모는 출범 당시보다 크게 확대됐고 현재 87농가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초, 10년간의 임기를 마친 유 대표는 “그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애써주신 회원들 덕분에 지난해 1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회원들의 크나큰 신뢰·응원·지지를 받았고 연구회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강원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장’도 겸직해 온 그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농산물 직거래 유통과 농업 정보문화 확산에도 정성을 쏟아왔다. 올해 6월 ‘제13회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강원지역 농업인의 정보화 우수사례를 발굴·수상함이 일례다. 

 


 

 그렇다고 유 대표가 본업에 소홀할 것이란 예상은 금물이다. 지역 농가와 쌀·잡곡류를 계약 재배해 가공·유통하는 승당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을 반석 위에 올려놓은 그는 신의(信義)와 정도(正道)경영을 원칙으로, 농가와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긴다. 

 

 자신이 한 약속에 책임을 지고 최선을 다했을 때 서로간의 신뢰를 쌓을 수 있고, 장기적으로 이익을 시현하여 탄탄한 기업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유영조 대표는 “나만 잘 사는 농업은 희망이 없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모두가 잘 살 수 있도록 영농기술 전파, 안전한 먹거리 제공, 영월군 농업경쟁력 강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끊임없이 정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승당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유영조 대표는 ‘식량작물 공동경영체’의 조직화·규모화와 생산·가공·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에 헌신하고, ‘영월 토종 잡곡’의 우수성 전파 및 소비자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면서, 농가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2023-08-25 09: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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