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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문향파주 지킴이’…‘명품 문화도시 만들기’에 열정 쏟아
 
  파주문화원 우관제 원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경기도 파주는 예부터 ‘문향(文鄕)’으로 불렸다. 율곡 이이, 방촌 황희, 우계 성혼, 구봉 송익필 등 당대 최고의 문신들과 선비들이 파주에서 학문을 갈고 닦으며 후학을 양성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묵재 윤관(장군)과 구암 허준(명의), 삼릉과 장릉(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소령원·​수길원(사적 제358·​359호) 등의 수많은 역사인물과 문화유산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기도 하다. 

 

 이곳 파주에서 남다른 고향사랑을 실천하며, 전통문화의 보존·계승 및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헌신한 이가 있다. 바로 ‘파주문화원 우관제 원장’이 그 주인공이다. 

 

 파주문화원(www.pajucc.or.kr)은 지방문화의 계승·​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1967년 설립됐다. 

 

 현재 주요사업으로는 ▲향토사 연구(‘파주문화’, ‘파주연구’, ‘파주시지’, ‘파주역사문화기행’, ‘파주의 인물’ 등 지역사료 발간) ▲향토유적 답사(‘향토유적답사’, ‘청소년문화유적지순례’, ‘선진문화유적지 순례’ 등 유적답사 활동 실시) ▲문화행사 개최(‘율곡문화제’, ‘방촌문화제’, ‘우계문화제’ 등 주관) ▲문화학교 운영(전통문화, 순수예술 분야 등 40여개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부설기관으로 ‘향토문화연구소’, ‘문화학교’, ‘문화유산 해설사회’, ‘율곡학연구소’ 등을 두고 파주시로부터 ‘이이 유적지(율곡선생 유적지)’와 ‘황희선생 유적지’도 위탁받아 운영 중이다. 

 

 그리고 우관제 원장은 ‘파주시의원(1998~2002년)’ 때인 2001년부터 ‘파주문화원 이사, 감사, 향토문화연구소장, 부원장 및 18대·20대 원장’을 거쳐 2020년에 ‘제21대 원장’으로 선출됐다(3선 파주문화원장). 한마디로 그는 20여 년간 파주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봉사한 인물이다. 

 


 

 지난 20대에는 보궐선거로 당선돼 임기가 2년에 불과했음에도 ▲임진강 일대 석벽·석각 탐사(역사·​문화자원 실사) ▲‘파주민통선, 문화유적보고서’ 발행 ▲교하·운정·월롱·탄현·조리지역 마을지(誌) 발간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어 21대 원장에 취임하면서 ▲독립 문화원사(文化院舍) 건립 ▲각종 문화행사 개최, 문화학교 강의 활성화 ▲고문서, 비지정문화재 발굴·조사 ▲관계기관·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우 원장은 파주문화원의 숙원사업인 ‘독립 문화원사 건립’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에 따르면, 파주문화원은 1971년 완공한 3층 규모의 문화원사를 1981년 파주군(시 승격 前)으로 환원하고, 1994년부터 시민회관(별관)에서 곁방살이를 했다. 이후 파주스타디움에서 1년을 지내다가 현재의 거처인 ‘운정2동 행정복지센터 2층 사무실’로 2013년에 옮겼다. 

 

 우관제 원장은 “지역문화 창달의 핵심 공간이 되고 ‘문향파주(文香坡州)’의 품격에 부합한 ‘독립 문화원사 건립’을 위해 임기가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꼭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기관, 정치권, 기업체 등과 파주시민 여러분도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파주문화원이 지난해 실시한 ‘파주시 고문헌 조사·​연구 보고서 발간’과 ‘비지정 문화유산 조사 보고서 발간’ 사업 등은 ‘지방문화원의 향토사 연구실적 부문’에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이에 파주문화원은 지난 10월 10일 열린 ‘2023 대한민국 지역문화대전-제38회 전국향토문화공모전(한국문화원연합회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1947년 파주에서 ‘단양우씨 정평공파 20대손’으로 태어난 우 원장은 ‘고향’과 ‘대종회’의 발전에도 큰 족적을 남겼다. 그동안 ▲탄현면 예비군 중대장 ▲만우새마을금고 이사장 ▲탄현농협 이사(3선) ▲단양우씨 정평공파 종회장 ▲단양우씨 서울화수회 부회장 ▲제2대 파주시의회 의원(후반기 운영위원장) ▲단양우씨 대종회 회장 등을 역임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석전대제 전수자’, ‘예절지도사’, ‘풍수지리사’ 등 자격증 취득과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원’을 수료 후 ▲고려역사선양회 전례위원장 겸 부총재 ▲한국성씨연합회 부총재 ▲성균관유도회총본부 부회장 ▲성균관대학교 유학대학 총동창회장(연임) 등도 맡았다. 

 

 우관제 원장은 “조상들이 물려주신 역사와 전통을 더욱 깊이 연구하고 계승·발전시켜 ‘명품 문화도시’를 만드는데 진력할 것”이라며 “파주시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문화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애향심을 기르며, ‘문향 파주’의 정체성 확립에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문화원 우관제 원장은 향토사·​유적 연구와 전통문화 보존·전승에 헌신하고, 역사·문화 콘텐츠 발굴·육성 및 문화원의 위상강화를 이끌면서, 애향심 고취와 지역문화예술 발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3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3-11-03 09: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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