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드론’이 취미·레저·관광, 배달, 국방·보안, 환경, 농어업, 건설 등 민간과 공공부문을 넘나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드론의 활용도와 시장규모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제이에스융합교육(주)’ 정선이 대표(한국드론관광협회장)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융합형·창의적 인재 양성!’이란 비전 아래 ‘청소년 육성 사업’과 ‘드론 특화 프로젝트’ 추진에 앞장서 주목된다. 

 정 대표는 ‘교육콘텐츠 개발·기획자’이자 ‘창의와 인성교육 전문가’로서 2015년부터 ‘방과 후 학교 및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위기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상담·교육’도 진행했다. 당시 설립한 ‘창의와 인성교육연합회’가 2017년 ‘제이에스융합인재교육원(주)’ 법인으로 전환을 거쳐 지금의 ‘JS융합교육(www.joinz.net)’​이 됐다. 

 그리고 이 회사명의 JS는 ‘Join STEAM’을 의미한다. ‘Science(과학)·Technology(기술)·Engineering(공학)·Arts(인문·​예술)·Mathematics(수학)’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STEAM’, 즉 ‘융합교육’으로 ‘미래지향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는 뜻이 담겼다. 

 특히 JS융합교육은 2016부터 국방전직교육원이 위탁한 ‘국방드론 운영자 과정(군 특성화 맞춤형 교육)’을 시작으로 ‘드론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또한 서울시가 주관하는 ‘서울 드론 아카데미’의 ‘드론 개발자 양성과정’도 2022년부터 운영하면서 지난해까지 ▲국방드론 운영자 700여명 ▲드론 개발자 202명을 배출했다. 

 이와 함께 서울 본사 및 JS드론교육센터(가평·안양) 등에서 ▲국가자격증(한국교통안전공단 발급)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자’ 과정(조종자 1~4종, 지도(교관) 조종자, 실기평가 조종자) ▲민간자격증 ‘드론 교육전문가 1급’, ‘드론 촬영전문가 1급’, ‘드론 코딩정비전문가 1급’ 과정을 운영 중이다. 

 나아가 JS융합교육은 80여개 기관·단체와 협업(업무협약·협력) 강화로 ‘숙련된 기술·기능인 육성, 취·창업 기회 확충, 드론 및 유관 산업 발전’ 등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국드론관광협회’ 설립(2021년), ‘제1·2회 대한민국 드론기능경기대회’ 개최(2022~23년), 드론축구단 ‘골든이글 서울’ 창단(2023년) 등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했다. 가르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교육과정이 끝나도 수강생들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꽃, 드론전문가’로 비상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정선이 대표는 현재 ‘한국드론관광협회장, K-드론협회장’과 ‘골든이글 서울 단장’으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드론을 띄우고 사진·영상도 촬영하며, 신개념 e스포츠인  드론축구까지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시키고 싶다”며 “향후 ‘드론 영상·영화제’, ‘드론 레저단지’도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청소년들은 차세대 주역으로서 드론교육을 꼭 받아야한다. 아니면 미래 유망산업인 드론 분야가 발전할 수 없고, 대한민국의 경쟁력도 뒤쳐진다”며 “JS융합교육의 우수한 교육체계와 인적자원 등을 토대로 ‘청소년 교육 확대, 신기술 교육플랫폼 구축’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에스융합교육(주) 정선이 대표는 창의적 청소년 육성과 미래 인재 개발을 위한 융합교육 활성화에 헌신하고, 드론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면서, 드론교육과정 운영 체계화와 교류·협력사업의 확대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4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