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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국토부, 중국 화물차 하역 없이 한중 항만·공항 오간다..'복합운송' 시범사업
 
  한중복합운송시범사업차량
 인천공항-인천항-웨이하이항-웨이하이공항..6개월간 실시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화물차를 카페리에 선적해 별도의 하역 절차 없이 한국과 중국의 항만과 공항을 오가는 ‘복합운송’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국토교통부와 관세청은 3일부터 6개월간 화물트럭을 활용한 ‘한중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중복합운송 시범사업은 화물차량을 카페리에 선적해 한국 인천공항-인천항-중국 웨이하이항-웨이하이공항 구간에서 별도 하역과정 없이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최근 중국의 국경 간 전자상거래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우리나라에 환적화물로 유치해 인천공항의 물동량과 물류산업 매출을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2020년 기준 인천공항을 경유하는 중국발 해운·항공 환적 물동량은 5만9,942톤에 달한다. 

 

시범사업에 활용되는 트럭복합운송 방식은 화물을 실은 트레일러를 선박에 선적시키는 기존 복합운송 방식과 달리 완성차가 별도의 하역절차 없이 목적지까지 운송한다.  

 

항공스케줄에 따라 인천항에 화물이 입항한 당일에 인천국제공항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해 운송시간이 중요한 전자상거래 화물 운송에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국토부 강주엽 물류정책관은 “중국 내 주요 공항에서 최근 화물적체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지리적 경쟁력과 안정적인 화물처리 능력을 활용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화물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2023-04-04 10: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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