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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학생부, 학교 내 정규교육과정 교육활동 중심 기록
 
  고교 진로선택과목 과목 산출 방식 개선안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 일부개정안 행정예고

[시사투데이 홍선화 기자] 내년 초⸱중⸱고교 신입생부터 학교생활기록부에 학부모 정보와 진로희망사항을 적을 수 없게 된다.


교육부는 학생부의 신뢰성과 투명을 높이기 위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 일부개정안을 마련해 18일 행정예고 했다.


먼저 내년에 입학하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부에서는 부모 성명⸱생년월일 정보, 진로희망사항 항목을 볼 수 없다. 봉사활동은 활동실적만 기록하고 특기사항은 기재하지 않도록 했다. 방과후학교 참여 내용도 학생부에 기재되지 않는다. 또한 방과후학교 스포츠클럽과 학교교육계획에 포함된 청소년단체는 특기사항 없이 각각 클럽명과 단체명만 기록하도록 했다.


학생부Ⅰ(학교생활기록부)과 학생부Ⅱ(학교생활세부사항기록부)의 보존기간은 모두 ‘준영구’로 통일하고 부정적 어감의 출결용어를 ‘무단’에서 ‘미인정’으로 순화하는 내용도 담았다.


고등학교 3년 동안 고전읽기, 경제수학, 여행지리 등 3개 과목 이상을 이수해야 하는 진로선택 과목의 경우 내년 1학년부터 석차등급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지 않고 ‘성취도별 분포비율’을 산출해 기재하도록 했다. 이수단위가 작은(학기당 1단위) 실험 중심 과목인 ‘과학탐구실험’도 석차등급을 산출하지 않도록 했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성적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을 선택해 이수할 수 있게 돼 2022년부터 도입되는 고교학점제의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그동안 초등학교 현장에서 현행 학생부가 초등학생의 발달 수준에 비추어 과도한 기록이라는 지적을 받아왔던 만큼 기재항목을 추가로 간소화 했다. 간소화 내용에는 수상경력 미기재, 진로희망분야 선택적 기재, 창의적체험활동 통합 기재 및 이수시간 미기재 등이 포함된다.


과제형 수행평가를 지양하고 수행평가 운영에 대한 학생·학부모 모니터링을 실시해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학생부 기재와 관리 강화를 위해 학생부 서술형 항목에 대한 수정이력은 졸업 후 5년간 보관하도록 했다.  

 

교사가 학생에게 학생 기재 내용을 제출받아 작성하는 ‘셀프(Self) 학생부’는 금지하고 시도교육청의 단위학교 점검 시 ‘학생부 마감 전 3회 이상 교차점검 여부’를 확인하도록 했다.


이번에 행정예고 된 일부개정령안은 내년 8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한 후 3월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은 “이번 훈령 개정을 통해 단위학교의 학생평가 및 학생부의 공정성이 강화돼 공교육이 신뢰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2018-12-18 17: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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