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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독버섯,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먹으면 안 돼요!
 
  개나리광대버섯(독버섯)
 
  노란다발버섯(독버섯)
 가을철 야외활동 시 독성생물 각별히 주의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가을철 등산이나 성묘 등 야외활동을 할 때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가을철 야외활동을 할 때 독성생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2일 밝혔다.


가을철은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계절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도 여러 종류의 버섯이 자란다. 이 중에는 식용버섯과 비슷하게 생긴 개나리광대버섯, 화경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과 같은 맹독버섯도 있다. 이러한 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먹었을 경우 심각한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국립공원 구역 내에서 모든 임산물 채취는 금지다. 만약 별도의 허가 없이 불법으로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아울러 등산, 야영 등을 할 때 반바지 등 짧은 옷을 입거나 향이 진한 화장품을 사용할 경우 뱀에 물리거나 말벌에 쏘일 수 있어 주의한다. 또한 벌들의 활동이 왕성한 가을철에는 짧은 시간에도 벌집을 지을 수 있어 주의를 살피도록 한다.


야외활동 시 벌집을 발견하면 벌집을 자극하거나 스스로 제거하지 말고 국립공원사무소나 소방서에 연락해야 한다. 벌집을 건드렸을 땐 웅크리지 말고 그 자리에서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한다.

 

<벌 종류별 크기 비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독사는 살모사, 까치살모사, 쇠살모사, 유혈목이 4종이 있다. 만일 뱀에 물린 후 놀래서 뛰게 되면 혈액 순환이 잘 돼 독이 빨리 퍼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물린 부위의 독을 빼기 위해 칼로 상처를 내서 독을 빼야한다는 속설이 있지만 물린 부위에 2차 감염이 발생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이밖에도 숲 속 습한 곳에 자라는 쐐기풀류를 조심해야 한다. 이들 식물은 잎과 줄기의 가시털(자모)에 포름산이 들어 있어 만지거나 스치면 강한 통증을 일으킨다. 환삼덩굴, 쑥,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등은 꽃가루 알레르기를 일으키기 때문에 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야 한다.


오장근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연구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와 긴 바지를 착용해 독성생물과 직접적인 접촉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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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00: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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