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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시설채소의 재배기술 선진화와 해외시장 개척 견인
 
  포천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 김장연 회장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지난 2004년 출범한 ‘포천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가 시금치와 열무 등 신선농산물의 재배기술 선진화, 해외시장 개척에 우수사례를 써내려가고 있다. 현재는 3개 작목회, 15개 작목반, 203개 농가들이 모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설채소 생산단체로 성장했다.

 그 선봉에 서서 친환경·고품질 시설채소 생산, 영농 과학화, 해외수출 판로확대, 농가소득 향상 등을 적극 견인하는 인물이 있다. 바로 ‘포천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의 김장연 회장이다.

 김 회장은 포천시 소홀읍 ‘솔그린 농장’에서 시금치, 열무, 얼갈이배추, 실파 등의 시설재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직장생활을 하다 1991년부터 농업에 종사한 그는 연매출 12억 상당의 부농으로 자리매김했다. 농사가 천직임을 깨닫고, 30년 가까이 선진영농법 구현에 매달린 땀과 열정의 결실이다. 초창기 10동의 하우스가 오늘날 150동에 달할 만큼 시설재배 면적도 대규모화를 이뤘다.

 이처럼 성공한 농업인의 반열에 올라섰지만, 김 회장은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다. 새벽부터 농장에 나가 부지런히 일하고, 손수 트럭을 운전해 상품 배달도 다니며, 거래처와 두터운 신뢰관계를 쌓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자신만의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전수하고자 지난해 2월 ‘포천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이하 연합·연구회)’의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연합·연구회는 시금치·열무·얼갈이배추·오이·상추·딸기 등 신선농산물의 친환경 재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영농기술·​시스템 적용, 철저한 품질 관리 등을 선도하며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에서 인기품목으로 안착시켰다.

 나아가 2017년부터 시금치, 열무, 상추, 얼갈이배추 등 엽채류의 해외시장 개척에 본격 돌입하며 싱가포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매년 수출물량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미세천공필름 포장기술’과 ‘컨테이너 예냉시스템(온도조절시스템)’ 등도 한 몫 했다. 포장 및 수송과정에서 엽채류의 신선도와 상품성을 유지한 채로 수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맛과 영양, 품질 등이 뛰어나다는 호평도 받았다.

 김장연 회장은 “농진청에서 개발한 기술·시스템이 신선도와 상품성 유지, 물류비 절감, 가격경쟁력 제고 등에 큰 도움이 됐다”며 “상품의 소포장화, 품질 고급화 등으로 해외수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포천시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의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외국인근로자와 고용농가의 갈등해소, 상생방안 마련 ▲영농 기계화, 경영비·노동력 절감 촉진 ▲재활용이 쉬운 포장재 사용 ▲친환경 농법 육성, 화학비료·농약 사용 자제 ▲시설채소 수출사업 활성화 등에 주력해왔다. 아울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사업법인도 신설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포천시 시설채소의 ‘수집·선별·예냉·포장·저장 및 가공 등 일관시설을 갖추고, 시장 환경과 소비자 기호 변화에 대응하며, 출하부터 마케팅 기능 등을 종합적·전문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와 전담조직(법인) 설립’이 목표”라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포천지역 농업발전과 농가들의 소득증대, 후계농업인 육성, 건강·안심먹거리 공급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란 각오도 잊지 않았다.

 한편, 포천시 시설채소 연합회·연구회 김장연 회장은 신선농산물의 재배기술 선진화와 해외수출 판로확대에 헌신하고 친환경·고품질 시설채소 생산 및 소비자 안심먹거리 공급을 이끌면서 포천지역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20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2020-03-06 09: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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